인공지능으로 학습수준 진단해 맞춤형 문제·커리큘럼 제공한다
EBS AI 학습지원시스템 'AI 단추 플러스' 개통
중·고생 대상 'AI 코스웨어·단과학습반' 도입
- 권형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초·중·고교생 대상 인공지능(AI) 기반 자기주도 학습 지원시스템인 '인공지능(AI) 단추 플러스'를 17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지원시스템인 'AI 단추'(단계별 추천 학습)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최적화된 학습 문제와 경로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누리집(https://ai-plus.ebs.co.kr)에 접속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20만 5000명에서 지난해 21만 6000명으로 이용자가 늘었다.
AI 단추 플러스는 기존의 AI 단추 서비스를 고도화한 것이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특히 중·고교 부분에 'AI 코스웨어'와 '단과학습관'을 새로 도입했다.
AI 코스웨어 학습관에서는 자가진단·진단평가를 실시한 후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과정을 추천받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맞춤형 AI 추천 커리큘럼은 개념학습, 심화학습, 최종평가 단계로 돼 있다.
학습 수준에 따라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받아 틀린 문제나 부족한 개념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또 고도화된 학습 분석을 통해 자신의 학습 현황과 학습 진단 결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단과학습관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과목 학습을 보충할 수 있다. 고교 고전문학, 중·고 영어 어휘(VOCA)를 신설하고 기존 중·고 수학 지도(MAP)를 고도화했다. EBS 교재·수능·학력평가·모의평가 등 전체 문항 내에서 맞춤형 문제를 추천받아 과목별로 나만의 시험지를 만들고 풀어볼 수도 있다.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은 "AI 단추 플러스 개통으로 학생 누구나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교육 서비스를 강화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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