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 인춘재단 이사장, 모교 이화여대에 기금 1억 원 기부
-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이화여대는 장선 인춘재단 이사장(영문 72 졸업)으로부터 이화 웨스트 캠퍼스(Ewha West Campus) 건립기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이화여대 생활환경관·동창회기념관 재건축을 포함해 이화여대 캠퍼스 서쪽 후문 영역을 글로벌 융합연구·산학협력·최첨단 미래 캠퍼스로 구축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19일 본관 접견실에서 기금전달식을 열고 장 동창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달식에는 장 동창을 비롯해 이향숙 총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장 동창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당찬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장학사업에 대한 확고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선배의 모습을 통해 후배들이 많은 배움을 얻을 것"이라며 "기금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동창 여러분께 자랑스러운 모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