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대학혁신 워크숍…전공자율선택제 등 논의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립대는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 서울 그랜드홀에서 '2025 대학혁신 전략 수립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열린 워크숍은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대학 발전계획 재구조화, 대학혁신지원사업 3주기 개편 전략 수립을 목표로 두고 진행됐다. 행사에는 원용걸 총장을 비롯해 송오성 교학부총장, 김혁 대외협력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자로는 정석재 광운대 기획처장과 성욱준 서울과학기술대 기획처장이 나와 전공자율선택제 운영 사례를 설명했다.

대학 발전계획 재구조화 방안과 2024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후속조치로 추진된 정책연구에 대한 결과 발표도 이어졌다. 서울시립대는 이 같은 연구가 대학혁신지원사업 개편 전략 수립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향후 교육혁신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원 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등교육 환경에서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혁신 특화 모델 등 대학혁신 전략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