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14년 만에 등록금 4.95% 인상…서울서 18곳 인상 확정
중앙대 "재정 구조 악화돼"…성균관대도 인상
-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대학가의 등록금 인상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앙대도 14년 만에 학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31일 중앙대에 따르면 대학 등록금심의위원회는 6차 회의를 열고 22일 학부 등록금을 전년 대비 4.95% 올리기로 의결했다. 중앙대가 마지막으로 등록금을 인상한 건 2011년이다. 2012년부터는 동결 기조를 유지해 왔다.
중앙대는 13년간 이어진 물가 상승과 교육·연구를 위한 집행규모 증가에 따라 재정 구조가 악화됐다며 학생 측을 설득해 왔다. 난색을 보이던 학생 측은 교육환경 개선 등 학생들의 요구사항 반영을 전제로 인상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
이날 성균관대의 등록금 4.95% 인상 소식도 전해졌다. 성균관대가 마지막으로 등록금을 인상한 연도는 2011년이다. 2012년에는 등록금을 인하했고, 2013년부터 동결을 유지해 왔다.
이에 따라 서울권 대학 중 18곳이 현재까지 등록금 인상을 확정했다.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대학은 △경희대 5.10% △국민대 4.97% △덕성여대 4.85% △동국대 4.98% △동덕여대 4.20% △서강대 4.85% △서울시립대 5.49% △성공회대 5.10% △성균관대 4.90% △성신여대 5.30% △숭실대 4.95% △연세대 4.98% △이화여대 3.10% △장로회신학대 4.95% △중앙대 4.95% △추계예대 3.0% △한국외대 5.0% △한양대 4.90%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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