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교수·학습방안은…디지털 교육 포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6월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AI 디지털 교과서 추진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6월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AI 디지털 교과서 추진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31일 '디지털 교육 토론회(포럼)'를 열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학생 참여 중심 교수·학습 방안을 논의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3월 AI 디지털 교과서가 처음 도입되는 수학·영어·정보 교과를 중심으로 교과별 특성에 맞는 수업 혁신 방법과 사례를 논의한다.

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사용해 본 교사가 이를 활용해 맞춤교육과 학생 참여를 끌어낸 수업 사례를 발표한다. 또 학회 전문가, 교과연구회·학습공동체 등에서 활동하는 교원이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을 교과별로 제안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올해는 공교육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교실 혁명의 주인공인 교사가 수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맞춤 교원 연수와 함께 교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및 사례를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