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진로체험' 인증기관 418곳 신규 인증…신산업 분야 70곳

교육부,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인증기관 선정
공공 127곳·민간 291곳…총 2736곳으로 늘어

(교육부 제공)

(세종=뉴스1) 서한샘 기자 =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418곳이 추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2023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신규 인증기관에는 3D프린팅, 로봇, 드론, 코딩, 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 기관 70곳이 포함됐다.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전북교육청 순창도서관, 강원진로교육원 등 공공기관 127곳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제외한 민간부문 기관은 291곳이다.

418개 기관이 신규 선정되면서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총 2736곳으로 늘었다. 수도권이 803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울산·경남권 632곳, 호남·제주권 475곳, 충청권 459곳, 강원·대구·경북권 367곳이다.

분야별로는 예술·방송·디자인·스포츠 직업군 관련 기관이 797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연구·공학·기술 562곳 △교육·법률·사회·복지·경찰·소방·군인 482곳 △미용·여행·숙박·음식·경비·청소 357곳 등 순이다.

기존 운영 기관 중 우수사례로 꼽힌 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하는 동시에 자율주행차·도심항공기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정보, VR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양질의 진로체험처를 발굴하기 위해 2016년 시작됐다. 인증기관은 3년간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 마크를 사용하면서 연간 4회 이상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소은주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은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우수한 공공·민간기관들과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