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문과의 몰락 더 심해질 것"...문·이과 통합수능의 문제점
임성호 종로학원대표 정시모집 대책 긴급 진단
- 이슬 기자, 박혜성 기자
(서울=뉴스1) 이슬 박혜성 기자 = “수능 성적 2만등인 이과생이 문과 계열 대학을 지원 할 경우 2천등이 갈 수 있는 대학을 갈 수 있다. 현실적으로 2만등의 성적으로 상위 10위권 대학을 벗어난 이과대학을 지원할 것인가? 아니면 문과로 교차지원해서 서·연·고를 지원할 것인가”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난 12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2023학년도 수능성적결과를 토대로 정시지원전략을 설명하며 문이과 통합수능이 제도적으로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임성호 대표는 2022학년도 처음 치러진 문이과 통합수능 결과 상위권 대학의 경우 이과생들이 문과 대학의 정원을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대 같은 경우에 문과대학의 절반이 이과 학생들로 채워졌다. 서울 소재 상위 5개 대학 이내에 있는 대학에서 문과 대학의 80% 정도가 이과 학생으로 채워져 있다. 심지어 문과대학의 일부 학과에서는 95~96%가 이과생으로 채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과생들이 문과대학 교차지원 시 자신의 적성과는 상관없이 대학의 브랜드만을 보고 넘어오고 있는 현 상황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임 대표는 2023학년도 수능성적 결과를 놓고 봤을 때 문과생들의 ‘몰락’과 이과생들의 문과대학 교차지원 현상이 더 두드러질 것을 우려했다.
“수학은 한 개도 안 틀리고 모두 정답을 맞추면 이과 학생들은 표준 점수가 145점이 찍혀 나오는데 문과 학생들은 국어에서 한 문제도 안 틀리고 다 맞았다 해도 표준 점수가 134점이 찍혀 나오는 거죠. 11점 차이가 나는 거죠”
“가뜩이나 수학에서 이과 학생들이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데 국어에서 뭔가 대응을 해 줄 수 있는 게 돼줘야 되는데 문과 학생들은 대응할 수 있는 국어가 백점을 맞고도 대응이 전혀 안 된다라는 거죠. 특히 국어과목이 ‘물 수능’ 되버린 올 입시에서는 ‘수능점수’ 측면에서는 이과의 완벽한 승리죠”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문과생들이 마냥 의기소침해 할 필요는 없다"며, 뉴스1TV를 통해 몇가지 비책을 내놓았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ind0506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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