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AI 펭톡'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강하나 교사 등 수상

발굴된 수업 모델, EBSe 홈페이지에도 공개 예정

/뉴스1DB ⓒ News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9일 오후 일산 EBS 본사에서 교육부와 EBS가 개발한 '인공지능 초등영어말하기 학습 프로그램(AI 펭톡)'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한 'AI 펭톡 활용수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AI 펭톡은 고도의 음성인식 기술과 자연어 처리 시스템에 기반한 영어 말하기 학습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이 흥미를 가지고 영어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인기 캐릭터 펭수를 활용해 설계한 프로그램이다.

2021년 3월부터 전국 초등학교 중 신청 학교 3~6학년 학생들이 활용 중으로 세계 최초로 공교육에 AI기반 외국어 말하기 학습 시스템이 도입된 첫 번째 사례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EBS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8일부터 10월28일까지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Pengsoo’s See Think Wonder(펭톡 기반 영어과 탐구학습)'로 지원한 제주도 서귀북초등학교 강하나 교사가 받았다.

우수상에 인천 석천초등학교 심지혜 교사, 경남 외포초등학교 유수지 교사, 장려상에 경북 해마루초등학교 기유진 교사, 서울 영본초등학교 임수연 교사, 전북 전주만성초등학교 임석빈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및 EBS 사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하나 교사는 "AI 펭톡을 통해 영어 수업에 활기가 더해졌다"며 "AI 펭톡은 교과서 기반 콘텐츠로 수업 연계 활용이 수월할 뿐 아니라 학생들이 흥미롭게 발음과 대화문을 연습할 수 있어 좋은 수업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수업모델은 자료집으로 제작돼 전국 시·도교육청에 배포된다. 또 더 많은 교사들이 수업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EBSe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EBS는 더 많은 초등학생들이 자유롭게 AI 펭톡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는 학생 누구나 개별적으로 가입·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