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토플 평균 86점…세계 81위·아시아 12위

/뉴스1 DB ⓒ News1 유승관 기자
/뉴스1 DB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지난해 한국의 토플 평균 성적이 전 세계 참여 국가 중 81위, 아시아에서는 1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YBM 한국TOEIC위원회는 미국 ETS가 전 세계 TOEFL iBT 응시자들의 2021년 성적을 분석한 결과 한국 응시자의 평균 점수가 86점(120점 만점)으로, 성적 분석 대상 171개국 중 8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점수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 응시자들의 각 영역별 점수는 △읽기 22점 △듣기 22점 △말하기 21점 △쓰기 21점으로, 전 세계 응시자의 평균 점수와 유사한 수준이다.

전체 국가 성적을 보면 오스트리아와 트리니다드토바고, 몰타가 102점으로 가장 높았고 △독일과 슬로베니아, 스위스 100점 △네덜란드 99점 순이다.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가 98점으로 1위고 뒤이어 인도(96점), 말레이시아·파키스탄(92점), 홍콩(91점) 순으로 확인됐다.

YBM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응시자들의 토플 성적은 전 세계에서 중위권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각 영역에서 고른 수준의 성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ETS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