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쌓인 추억의 'LP판' 도서관서 다시 돌아간다

서울 정독도서관, LP음반 감상서비스 실시

LP음반 감상서비스.(서울시교육청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산하 정독도서관에서 8일 'LP음반 감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LP음반 감상서비스는 최근 '뉴트로'가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면서 세대 간 소통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가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990년대 중반 CD가 음반시장에서 주류가 되면서 자료 이용률 감소로 많은 LP자료가 정독도서관 서고에 보관된 채 이용되지 못했다.

이번 LP음반 감상서비스를 위해 정독도서관은 2600여장에 이르는 LP자료를 재정비하고 LP음반 감상에 필요한 기자재도 새로 구비했다.

정독도서관은 LP음반 감상 서비스와 함께 문화예술 정보와 독서 큐레이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독도서관은 LP음반 감상서비스는 별도로 예약을 한 뒤 도서관에 소장된 LP음반 자료를 검색·열람신청한 후 직원 안내에 따라 한 번에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