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올해 편입학 경쟁률 39.0대 1…지난해보다 상승
일반편입 평균 65.1대 1…언론홍보학과 가장 높아
- 이진호 기자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숭실대학교는 2020학년도 편입학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13명 모집(일반·학사편입)에 4405명이 지원해 평균 3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29.6대 1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숭실대에 따르면 일반편입학은 40명 모집에 2602명이 지원해 평균 6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50.5대 1)보다 상승했다. 숭실대 측은 지원자 수가 지난해(2170명)보다 432명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언론홍보학과가 97.0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정치외교학과(95.0대 1), 경영학부(92.0대 1)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일반편입학 특별전형에서는 20명 모집(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졸재직자, 재외국민)에 266명이 지원했다.
학사편입학은 53명 모집에 1537명이 지원해 2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사편입도 지난해 지원자(1041명)보다 496명이 증가했다. 경쟁률도 지난해(19.6대 1)보다 상승했다.
정보사회학과는 1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39.0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언론홍보학과와 불어불문학과가 각각 37.0대 1, 경영학부가 35.5대 1로 뒤를 이었다.
한편 숭실대는 2020학년도 편입학 1단계 필답고사를 내년 1월10일 실시한다. 최초합격자는 2020년 2월5일 발표한다.
jinho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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