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도중 9일 '협력종합예술 기악합주발표 한마당'

중학생들이 오케스트라 악기체험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중학생들이 오케스트라 악기체험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현정 기자 = 서울신도중학교는 9일 교내 한솔관에서 1학년 전교생이 참여하는 '협력종합예술 기악합주발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신도중 1학년 학생들은 자유학기제 기간에 협력종합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1명당 1개의 악기를 배운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다양한 진로탐색을 하는 제도다.

행사에서는 1학년생들이 기악합주발표를 통해 끼와 재능을 펼칠 예정이다.

신도중 관계자는 "협연을 위한 연습과 합주발표를 통해 학급 내 모든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열어가게 됐다"며 "1학년 학생들의 중학교 생활 적응이 빨라졌고 왕따, 학교폭력 등 부적응 학생의 수가 크게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hjkim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