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급식시설 표준관리시스템'도입
누리과정, 무상급식비 등 복지비예산 증가 등에 따른 조치
- 박정양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초·중·고·특수학교 115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시설 표준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981년 학교급식법 제정 이후 전국 최초다.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확대와 무상급식비 등 복지비 예산 증가와 교육청 세수 감소로 급식시설 예산이 줄어드는 추세에 따른 조치다. 급식시설 표준관리시스템은 학교의 노후 급식시설과 기구에 대해 표준관리체계를 적용, 학교별·사업별 우선순위를 정해 예산편성을 하는 등 급식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급식시설 표준관리시스템'은 서울 관내 모든 학교(사립초·자사고 제외)의 급식시설·기구에 대해 △전면 실태조사 △현장점검 실시 △학교급식시설개선협의회 및 우선순위심의위원회 운영 △우선순위 확정 및 공개 △내년도 예산편성 반영 순으로 체계화·표준화했다.
시교육청은 급식시설 실태점검과 '급식시설 공유방' 홈페이지 개설 등을 통해 우선순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2017년도 예산편성과 연계로 급식관리체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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