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중되는 취업난 속 취업컨설팅이 필요한 이유는
- 김남희 기자

(서울=뉴스1Issue) 김남희 기자 = 3월에서 4월로 넘어가면서 2016년 상반기 채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상반기는 작년에 비해 채용 인원이 늘었거나 줄었다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희비가 좌우되는 논란거리일 것이다.
동시에 3월 달 뉴스기사에서도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은 취업과 관련이 된 기사들이다. 취업난이 가중되고, 취업컨설팅 업체에 대한 이야기도 분분하다.
취업컨설팅이 생겨난 이유를 깊게 보면,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졸업 이후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위기감이 찾아오게 된다. 이러한 이유가 생겨나는 것은 대학이 질 높은 교육을 주는 건 사실이지만 취업까지 책임질 의무는 없기 때문이다.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난이 가속화 되고 있는 이유를 보자면, 4년간 값비싼 등록금을 통해 배운 대학교에 대한 보상심리가 한몫하고 있다.
취업난 이라는 용어가 지속되는 이유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기업만을 고집하는 이유도 있다. 또한 대학생들이 졸업 후 자신과 맞지 않는 직무에 취업을 하게 될 경우에는 퇴사율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기업도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직무상담에 대한 필요성 강조되고 있다.
취업 관련 대표적인 직업인 직업상담사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생겨난 직업이다. 취업컨설팅의 효과는 우리나라 취업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학생들을 위해 있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학생들로 보자면, 대표적으로 졸업을 했는데 직무 선정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피할 수 없는 기업의 채용프로세스인 자기소개서 어필방법, 각종 면접에 대한 이해 및 적응력 부족한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코리아취업면접학원 관계자는 “누구나 받을 필요는 없는 취업컨설팅이지만, 취업준비를 효과적으로 해보고 싶다면 문을 두드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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