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대 학사편입 681명으로 늘어…2개 대학까지 지원 가능
2017학년도 의·치대 학사편입학 기본계획 발표…정성평가 40% 이내로 제한
- 권형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의·치과대학 학사편입생 선발이 지난해의 2.3배 수준인 681명으로 늘었다. 지난해와 달리 2개 대학까지 교차·복수지원이 허용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7학년도 의·치과대학 학사편입학 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이 2015년부터 의·치대로 전환하면서 단과대학 전환 후 4년까지는 정원의 30%를 학사편입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전원 입학을 준비하던 학생들의 입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가천대, 가톨릭대 등 11개 의전원과 경북대 등 4개 치전원이 2017학년도부터 단과대학으로 전환하면서 선발인원이 지난해 296명에서 올해는 681명으로 1.3배 늘었다.
2015년에 단과대학으로 전환한 11개교를 포함해 올해는 22개 의과대학에서 585명을, 5개 치과대학에서 96명을 학사편입으로 뽑을 예정이다.
1곳만 지원해야 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2개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의대나 치대에만 2곳 지원하거나 의대 1곳, 치대 1곳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DEET) 반영 여부를 비롯해 전형요소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다만 입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자기소개서, 면접 등의 정성요소는 전체 배점의 40% 이내로 제한했다.
학사편입은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대학별 전형일정 등 모집요강은 6월부터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10월부터 원서를 접수해 대학별 전형을 거쳐 내년 1월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 합격생은 내년 3월 본과 1학년에 편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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