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스피킹 도전, 전화영어·화상영어로 영어말하기 실력 쌓기도
- 이슈팀 장유성 기자

(서울=뉴스1) 이슈팀 장유성 기자 = 문법, 이론만 파면 ‘영어능력자’라 불리던 때는 지났다. 실전에 강한 영어말하기 능력이 인정받고 있는 요즘이다. 기업, 교육기관들이 영어회화 실력의 중요성을 높이 보고 있는 추세도 이러한 분위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초, 중, 고교를 비롯해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영어 스펙쌓기에 뛰어들면서 영어스피킹 학습 열기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취업 준비생들이나 승진을 위한 직장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시험이다.
영어말하기 시험인 토익스피킹은 지난 2006년 말 국내에 처음 도입됐으며, 이제는 취업 및 승진을 위한 필수항목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토익스피킹을 잘 준비할 경우, 높은 시험점수는 물론 실제 일상생활 및 회사업무에서도 비즈니스영어 또는 일반회화 시 활용하기 충분하다.
토익스피킹 고득점을 위한 강의, 일명 ‘토스’ 강의를 위해 토익스피킹학원 등 직장인영어학원을 다니거나, 온라인영어 공부법인 토익인강, 무료 기초영어, 무료 영어회화, 영어공부혼자하기 등으로 회화공부를 시작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제로 대화하듯, 원어민발음을 듣고 따라하며 원어민회화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전화영어, 화상영어를 토익스피킹 공부법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원어민전화영어, 화상영어는 원어민강사와의 일대일 대화식 학습을 통해 생활영어, 비즈니스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관련분야 대표 업체인 외대전화영어 외대디엘씨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습자들에 따르면, 강사의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실력에 맞게 대화하는 영어회화를 진행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영어말하기에 다가갈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다”고 말한다.
매일 10~20분 정도로 학습이 이뤄지며, 장소의 제약이 거의 없다는 점 또한 원어민화상영어, 전화영어를 찾는 또 다른 이유다. 아직 집중력이 낮은 어린이들에게도 맞춤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학생화상영어, 초등전화영어로 부르며 이용하고 있다.
외대디엘씨(www.hufs4u.com) 관계자는 “실제 토익스피킹 시험을 위한 영어말하기 실력을 확실하게 쌓기 위해 전화영어1위 업체를 찾는 등 이용자들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신뢰하고 있는 분위기”라면서 “전화영어, 화상영어 업체 선택 시 학습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원어민 강사의 경험과 노하우도 꼭 확인해볼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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