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인사청탁 금품수수 의혹' 서울 경찰서장 소환조사

A총경은 이경백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모 경위로부터 인사 청탁 명목의 돈을 받은 의혹을 받아왔으며 검찰은 그간 이씨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내사를 진행해왔다.

검찰은 A총경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자신과 관련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 박 경위와 대질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박 경위는 다른 경찰관 3명과 함께 2007∼2010년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에 근무하면서 이씨에게 유흥업소 단속 정보를 알려주고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40여 차례에 걸쳐 2억원 가량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 관계자는 A총경에 대한 추가 소환조사 없이 조만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A총경은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의 내사 사실이 알려지자 대기발령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seojib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