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중앙선관위 상주 포렌식 검증 착수…"자료 검증 중"
"지난달 22일부터 자료 제출 받아…검증 작업 수 주 이상 소요 예상"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선거관리위원회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선관위 특검팀(특별검사 이태한)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에 상주하는 포렌식 수사관을 두고 포렌식 검증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2일 공지를 통해 "지난달 22일부터 중앙선관위 내부에 특검 소속 전문 포렌식 수사관을 상주시켰다"고 밝혔다.
전문 포렌식 수사관은 선거통계 조작, 선거 관리 시스템 관리·보안·운영 실태 부실 등과 관련한 자료 존부·조작·은닉·폐기 여부 등을 검증하고 중앙선관위로부터 필요한 자료를 제출받고 있다. 포렌식 검증 작업은 수 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국내 최고의 포렌식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수사 자문 위원들의 자문을 받아 포렌식 검증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향후 포렌식 진행 상황에 따라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필요한 사항을 설명하겠다"고 했다.
특검팀은 중앙·지역 선관위 10곳을 압수수색한 이후 압수물 분석을 마친 상태다. 분석한 압수물을 토대로 관련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검팀은 "외부로부터 일체의 간섭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수사에 임하고 있고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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