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번주 마지막 인사 단행…불송치심사부에 부장검사급 보임
대검, 청사 유리문 붙은 검찰 로고 떼…태극 문양 정부 로고 사용
- 박응진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검찰이 다음 달 2일 검찰청 폐지 및 공소청 개청을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단행한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제178차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공소청 개청에 따른 인사 원칙과 비직제 부서 정비 방안 등을 심의했다.
인사위는 비직제로 운영해 온 인권보호관과 중요경제범죄조사단, 서울중앙지검 공보담당관·기획담당관 등의 경우 지속적인 운영이 어려워 폐지 또는 정비가 필요하다고 봤다.
신설 불송치심사부에는 수사 경험이 풍부한 부장검사급이 보임할 것으로 보인다.
공소청 개청 초기 업무 공백 방지 등을 위해 인사 규모는 최소화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사는 이르면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부임일은 공소청 개청일인 10월 2일이다.
한편, 대검찰청은 이날 청사 유리문에 붙은 검찰 로고를 뗐다.
대검 정문과 서울중앙지검 정문에 걸린 현판도 조만간 제거되며, 전국 전철역과 도로에서도 검찰 이름이 사라질 예정이다.
공소청은 새로운 고유 로고가 확정될 때까지 태극 문양의 정부 상징 로고를 사용하기로 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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