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은정 동부지검장, 중수청 지원…임용 신청서 제출

지난해부터 지망 의사 밝혀…'1급 수사관' 될까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2025.10.23 ⓒ 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52·사법연수원 30기·검사장)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지검장은 중수청 검찰수사관 특례임용 신청을 위해 최근 지원서를 제출했다.

현직 검사 중 중수청 지원 사례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수청은 특례임용의 지원을 이날까지 받는다.

임 지검장은 지난해 12월 18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수청 지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임 지검장은 "저는 순환보직제 도입에 찬성하는 입장이고, 중수청이 중요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초대 중수청장과 초대 일선 기관장은 안팎으로 신망이 높고 실력 있는 분들로 임명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수사관으로 열과 성을 다할 각오"라고 적었다.

임 지검장이 중수청에 임용될 경우 신분은 검사에서 '수사관'으로 바뀌게 된다.

종전 보직과 법조 경력에 따라 임 지검장과 같은 지검장급은 1급, 차장·부장검사급은 2급, 법조 경력 10년 이상 검사는 3급, 10년 미만 검사는 4급 수사관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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