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수호신 TF'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내일 소환조사
'정보사 외환 의혹' 현장검증도 실시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수도방위사령부 내 대테러 조직으로 알려진 '수호신 TF'(태스크포스)와 관련해 이진우 전 육군 수방사 사령관을 소환 조사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이 전 사령관을 경기 과천시 특검팀 사무실로 소환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다.
특검팀은 지난 5월 이 전 사령관을 반란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이 수호신TF에 관해 이 전 사령관을 불러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이 전 사령관이 12·3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전인 2024년 초 수호신 TF를 조직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TF를 소집하라고 명령했다고 보고 있다.
한편, 특검은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의 외환 의혹을 검증하기 위해 이달 7일과 10일 각각 서해안과 남해안 소재 정보사 예하 부대를 방문해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정보사는 12·3 계엄이 선포된 2024년 초부터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동원해 대북 특수작전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에는 문 전 사령관 체포영장을 집행해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다만 문 전 사령관은 핵심 질문에 대해 답을 대부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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