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정교유착 합수본 출범부터 '국힘 당원 가입 강요' 이만희 기소까지

6월 29일 이어 추가 기소
정당법 위반·업무방해 혐의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 뉴스1

(서울=뉴스1) 문혜원 송송이 기자 =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고검장)가 이만희(95)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을 지난달에 이어 추가 기소했다.

합수본은 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을 추가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총회장은 △2021년 12월 제8회 지방선거 △2022년 12월 당대표 경선 △2023년 8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천지 신도들에게 특정 정당에 가입할 것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또 정당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도 있다.

고동안 전 총회 총무, 전 요한지파 총무 A 씨, 전 시몬지파 총무 B 씨도 같은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됐다. 이외에도 범행에 가담한 신천지 총회 및 지파 간부 4명은 각각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합수본은 지난달 29일 이 총회장의 피의사실 중 공소시효 만료가 임박한 일부 혐의(정당법 위반·업무방해)에 대해 우선 구속기소했다. 이 총회장의 피의사실 중 2021년 7월 이뤄진 행위를 분리해 먼저 재판에 넘긴 것이다. 정당법 위반죄의 공소시효는 5년이다.

다음은 지난 1월 합수본 출범부터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기소까지 주요 사건 일지.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 뉴스1

◇2026년 1월

▶6일

-검·경,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 구성…본부장에 김태훈 대전고검장

▶19일

-합수본, 신천지 전직 지파장 최 모 씨 참고인 조사…횡령 의혹 관련

▶21일

-합수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전직 경호원 참고인 조사…'국민의힘 당원 가입 압력' 윗선 조사

▶30일

-합수본, 신천지 평화의 궁전 연수원·신천지 총회 본부·이만희 총회장 별장 등 첫 압수수색

-'신천지 2인자' 고동안 전 신천지 총회 총무 정당법 위반 등 혐의 적시

◇2026년 2월

▶6일

-합수본, 고동안 전 총무 첫 참고인 소환…7시간여 조사

▶12일

-합수본, '집단 입당 압력' 신천지 청년 탈퇴자 참고인 소환 조사

▶19일

-합수본, 신천지 '탈세 의혹' 재기수사 착수…수원지검서 이송

▶27일

-합수본, '집단 입당 압력' 국민의힘 중앙당사·당원 관리 업체 압수수색

◇2026년 3월

▶3일

-합수본, '집단 입당 압력' 국민의힘 중앙당사 2차 압수수색

▶9일

-합수본, 신천지피해자연대 고발인 조사…교단 자금 200억원 유용 의혹

▶10일

-합수본, 신천지 후원금 계좌 관리인 전 총원장 탄 모 씨 첫 참고인 소환…정치권 로비 의혹 수사

▶11일

-합수본, 신천지 총회 본부 등 재차 압수수색

▶24일

-합수본, 신천지-정치권 '연결고리' 근우회 압수수색

◇2026년 5월

▶14일

-합수본, '집단 입당 의혹' 고동안 전 총무 첫 피의자 신분 소환

▶26일

-합수본, '집단 입당 압력' 고동안 전 총무 재차 피의자 조사

◇2026년 6월

▶4일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집단 입당 압력' 혐의 합수본 첫 출석

▶5일

-합수본, 고동안 전 총무 3차 피의자 소환…횡령 혐의 조사

▶13일

-합수본, 고동안 등 신천지 전 간부 3명 구속영장 청구…'집단 입당 압력' 혐의

▶17일

-법원, 고동안 전 총무·전 요한지파 총무 홍 모 씨·시몬지파 간부 양 모 씨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및 도망 염려"

▶22일

-합수본, 이만희 총회장 정당법 위반·업무방해 혐의 구속영장 청구

▶24일

-법원, '집단 입당 압력' 이만희 총회장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염려"

▶29일

-합수본, 이만희 총회장 '2021년 7월 집단 입당 압력' 혐의 우선 기소…"시효 도래 혐의 먼저 기소"

◇2026년 7월

▶1일

-합수본, '신천지 정치권 로비 의혹' 이희자 한국 근우회장 참고인 소환

▶8일

-합수본, 이만희 총회장 최측근 김 모 씨 참고인 소환…횡령·정관계 로비 의혹 조사

-합수본, 이만희 총회장 구속 후 첫 소환 조사

▶13일

-합수본, 이만희 총회장 추가 기소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고검장)가 이만희(95)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을 지난달에 이어 추가 기소했다. 합수본은 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을 추가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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