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임명

"30년 동안 다양한 재판 업무 담당한 정통 법관"

노경필 신임 대법관이 2024년 8월 2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대법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4.8.2 사진공동취재단 2026.7.10 ⓒ 뉴스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10일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 노경필 대법관(62·사법연수원 23기)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법원행정처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자리다. 현직 대법관 중에 대법원장이 임명하며 재임 중 재판은 맡지 않는다.

노 대법관은 1997년 서울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약 30년 동안 서울·수원·광주·대전 등 전국 각지의 여러 법원에서 민사·형사·행정 등 다양한 재판 업무를 담당한 정통 법관이다.

특히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헌법행정조에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과 행정법에 관련된 다수의 분쟁을 깊이 있게 검토한 이력이 있다.

대법원은 노 대법관이 전문적인 법률 지식,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겸비해 법원 내·외부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