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6·25 전쟁 혼란서 사명 다한 167명 영웅 교도관 기억할 것"

정성호 법무부 장관ⓒ 뉴스1 신웅수 기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6·25 전쟁 제76주년을 맞아 "전쟁의 혼란 속에서 자신의 사명을 다하다 순직한 167명의 교도관들과 투철한 용기로 귀감이 된 법무공직자들을 기억한다"며 순직 교도관들의 희생을 기렸다.

정 장관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 번영의 대한민국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 숭고한 희생으로 세워졌다.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라며 이같이 적었다.

정 장관은 "북한군의 남침에 맞서 최전방의 개성형무소를 끝까지 사수하다 전사한 우학종 소장, 무정부 상태나 다름없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질서 유지와 수용자 피란이라는 책무를 다한 안병률 춘천형무소장 같은 분들이 대표적인 영웅"이라며 순직 교도관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했다.

이어 "전쟁의 혼란과 기록의 소실로 아직 다 조명되지 못했을 뿐, 생명을 걸고 헌신한 또 다른 법무부 소속 공직자들도 적지 않을 것"이라며 "법무부는 이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계속해서 찾아내고 기록하며 합당한 예우를 다하겠다"고 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