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이상돈·박달재 검사 2명 추가 확보…"내부 논의 거쳐 배치"(종합)

법무부, 파견 검사 공개 모집 끝에 평검사 2명 파견
종합특검, 파견 검사 총 14명 확보…여전히 '정원 미달'

25일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팀(권창영 특별검사) 사무실 앞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현판이 공개되고 있다. 2026.2.25 ⓒ 뉴스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최동현 기자 = 3대 특검(김건희·내란·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파견검사 2명을 추가 확보했다.

종합특검은 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법무부로부터 이상돈 검사(변호사시험 6회), 박달재 검사(변호사시험 10회)의 특검 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검사는 서울서부지검, 수원지검 여주지청을 거쳐 현재 대구지검 형사3부에 재직 중이다. 박 검사는 서울북부지검과 춘천지검 속초지청을 거쳐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2일 검찰 내부망(이프로스)을 통해 종합특검에 파견할 검사 3명을 공개 모집해 일주일만인 전날(8일) 최종 2명을 선발했다.

특검팀은 권창영 특별검사의 인선 결재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이들은 수사 인력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특검팀은 공식 출범 후 석 달이 지났지만, 특검법상 정원인 파견검사 15명을 아직 채우지 못해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번 추가 파견으로 검사 2명을 충원했지만, 인원은 총 14명으로 여전히 정원 미달이다.

앞서 특검팀에서 내란 혐의 사건을 맡았던 강남수 서울서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사법연수원)가 지난달 26일 신임 법무부 감찰관으로 임명되면서 파견 검사는 12명으로 줄었다.

이에 특검팀은 향후 공소유지 등에 있어서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법무부에 파견검사 3명을 요청했다.

특검 관계자는 "특검법상 규정된 파견검사 15명은 한 수사팀에 들어가도 될 인원"이라면서 "(파견검사 2명은) 곧 내부 논의를 거쳐 각 팀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