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日외국인정책 보좌 만나 "한일 출입국·이민정책 협력하자"
韓 기업인 일본 비자 발급 지연 등 애로사항도 전달
마쓰시마 보좌관 "외국인 정책 체계적으로 정비" 공감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6일 마쓰시마 미도리 일본 총리 외국인정책 담당 보좌관을 만나 "외국인 정책은 국가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핵심 정책 영역"이라며 출입국·이민정책 전반에 대한 양국 간 협력을 제안했다.
정 장관은 이날 마쓰시마 보좌관과 면담을 갖고 한·일 양국의 외국인 사회통합 정책과 인적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법무부가 전했다.
정 장관은 "한국은 외국인 체류 인구가 약 27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5.4%를 차지하고 있어 외국인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본격적으로 접어들었다"며 한일 간 정책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우리 기업인들이 일본 입국 과정에서 겪는 비자 발급 지연 등 고충 사항을 전달하고, 양국 간 인적 교류와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도 당부했다.
마쓰시마 보좌관은 일본 역시 외국인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양국이 유사한 정책 환경 속에서 공통의 과제를 안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주요국과의 협력을 통해 출입국·이민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 국가 발전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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