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가해자 동선 실시간 확인…법무부, 위치제공 앱 개발

일정 거리 접근 시 지도에 위치 표시…6월 시행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스토킹 피해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가해자의 위치와 동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 개발됐다.

법무부는 5일 전자장치를 부착한 스토킹 가해자가 피해자의 일정 거리 이내로 가까워질 경우 스마트폰 지도 화면에서 가해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현장 테스트 운영을 거친 뒤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 법무부는 경찰청과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법무부의 위치추적 시스템과 경찰청 112 시스템을 연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시스템이 연계되면 출동 경찰관이 가해자와 피해자의 실시간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실효적인 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ark83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