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장, 설 연휴 앞두고 신림역·여성 1인가구 밀집 지역 '안심순찰'
1일부터 생활 공간 내 불편·위험 요소 의견 접수…516건 처리
설 특별치안활동 기간 하루 평균 6907명 투입
- 정재민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설 연휴를 앞둔 13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일대와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찾아 특별치안활동 현장을 점검하고 민·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서울경찰청이 지난 9일부터 설 연휴 종료까지 운영 중인 특별치안 활동의 하나로 유동 인구가 많은 신림역 상권과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 골목길을 중심으로 범죄 취약 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청장은 구은영 관악경찰서장, 김용일 관악구 자율방범대장, 김호경 서원동 상인회장 등 50여 명과 함께 신림역 순대타운 일대에서 여성 1인 가구 밀집 주택가로 이어지는 약 1.1㎞ 구간을 도보 순찰한다.
박 청장은 참석자들과 범죄 취약 지점을 살피는 한편 일부 취약 구간에 '특별순찰구역'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 1인 커피숍, 미용실 등 소상공인 업소를 방문해 범죄 불안 요인 등 애로 사항을 듣고 위급 상황 발생 시 112 신고를 당부했다.
경찰은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생활 공간 내 불편·위험 요소에 대한 의견을 접수 중이다.
이날 현재 516건 중 폐쇄회로(CC)TV, 가로등 설치, 음주소란, 불안감 조성 단속·순찰 강화 등 218건을 즉시 개선했고 298건은 환경정비 등 단계별 개선하기로 했다.
박 청장은 이날 야간 순찰에 앞서선 서울 동대문구 소재 병원을 찾아 공상으로 장기 투병 중인 동료 경찰관과 가족을 위로하고 서울역을 방문해 귀성 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박 청장은 "시민을 불안하게 하는 범죄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서울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이번 설 특별치안활동 기간에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기동대, 형사, 교통 등 하루 평균 6907명의 경력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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