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변호인 "尹, 19일 내란우두머리 1심 선고 당연히 참석"
김용민, 9일 라디오서 "尹, 1심 출석 않을 수 있어"
법원, 19일 내란우두머리 1심 선고
- 송송이 기자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1심 선고 불출석 가능성을 일축했다.
10일 윤석열 측 변호인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이 19일 선고에) 피고인이 안 나오면 선고가 안 되는데 당연히 나오신다"며 "초반 몇 번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대통령이 참석 안 한 적이 있느냐"라며 불출석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인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밤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내란 1심 지귀연 재판부에 대해서 불안감이 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고에 참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궐석상태에서 선고를 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선고 기일을 다시 잡는다. 이 시나리오가 지귀연 판사로선 제일 편할 것"이라고 했다.
오는 23일 자로 서울북부지법으로 인사 발령을 받은 지 부장판사가 선고를 미루고 떠날 가능성을 예측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측 변호인은 뉴스1에 "김용민 씨는 근거 없는 상상과 소설로 여론을 호도하는 행태부터 고치기를 바란다"며 "윤 전 대통령이 불출석할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혐의 선고 기일을 연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지난달 13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 공판을 오전 9시 30분부터 약 17시간 동안 진행한 바 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mark83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