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아주, 美현지서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초청 간담회 연다

"한미 통상·美외교정책 전망 및 美 진출 국내 기업들에 조언"

18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이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4.07.18. ⓒ AFP=뉴스1 ⓒ News1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 이규철)가 17일 오후 3시(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발로파크 컨퍼런스룸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폼페이오 전 장관은 한미 간 통상 현안과 중국과 북한에 대한 미국의 외교정책 등 다양한 이슈를 전망하고,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조언도 할 예정이다.

대륙아주는 2022년 5월 국내 대형 로펌 중 최초로 미국 워싱턴에 D&A 자문사를 설립했다.

최근에는 미국 정부 관계 및 전략 자문 회사인 CNQ 그룹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CNQ 그룹의 파트너인 브라이언 불라타오는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폼페이오 국무장관 재임 때 국무차관을 지냈다.

이날 간담회를 진행하는 마릭 스트링은 폼페이오 장관 재임 시절 국무부 법률고문을 지냈으며, 트럼프 2기 인수팀에 참여했었다. 그는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의 선임고문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ho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