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추석 맞이' 이민자 네트워크와 봉사활동·후원금 전달
8개 출입국·외국인청서 성금 지원·목욕봉사·위문품 전달
- 송송이 기자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법무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8개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에서 이민자 네트워크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민자 네트워크는 재한외국인 소외·취약계층을 상대로 사회공헌 활동, 문화교류 행사 지원, 통역·민원 안내 등을 통해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각 출입국·외국인청 별 외국인 자조 모임이다.
구체적으로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직원과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 등은 지난달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 기부금 전달과 목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과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 등은 마산애육원에 성금을 전달하고 환경 미화 활동을 했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의 청장과 직원,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 등은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한부모·다자녀가정과 독립유공자 후손 장애인가정 등 3가구에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베트남 귀화 한부모 가정에 성금과 위문품을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등 2곳에 성금을 기부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직원과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 유학생 등 35명은 적십자사와 협력해 부산적십자회관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직접 구운 빵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과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 등은 서울이주여성디딤터에 찾아가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에 직접 만든 약과를 전달했다.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과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 역시 결식노인에게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mark83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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