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기호 8번' 송진호 구속 송치…캄보디아 투자금 사기 혐의
21대 대선 출마…전과 17범 전력 화제
-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지난 대선에 기호 8번 무소속으로 출마한 송진호 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사기 혐의를 받는 송 씨를 구속 송치했다.
송 씨는 지난 2020년부터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하며 국내 투자자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과정에서 투자금 수억 원을 편취한 사기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송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은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송 씨는 사기, 폭력, 상해 등 17건의 전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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