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김홍균 前 외교차관 참고인 조사…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관련
재외공관장 자격 심사 관련해 물을 듯
- 서한샘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사임 과정의 불법행위, 이른바 '런종섭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15일 김홍균 전 외교부 차관을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전 차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특검팀은 김 전 차관에게 재외공관장 자격 심사와 관련해 물을 것으로 보인다.
'런종섭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무부와 외교부 등을 통해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이 전 장관을 지난해 3월 주호주대사로 임명해 도피시켰다는 내용이다.
당시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2023년 12월 7일 법무부에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를 신청하고 이를 3차례 연장한 상태였다.
하지만 외교부는 이듬해 3월 4일 이 전 장관을 주호주대사로 임명했고, 법무부는 같은 달 8일 피의자 신분인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특검팀은 공관장자격심사위원회 등 이 전 장관의 대사 임명 과정에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sae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