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여성변호사대회 개최…박보영·노정희 전 대법관 참석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4회 여성변호사대회'가 성료됐다. (한국여성변호사회 제공)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4회 여성변호사대회'가 성료됐다. (한국여성변호사회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4회 여성변호사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변호사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여성변호사들을 응원하고 선·후배 여성법조인이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선미·백혜련·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배숙·나경원·최보윤 국민의힘 의원, 배형원 법원행정처 차장, 문현철 대검찰청 인권정책관이 참석해 축사했다.

이 밖에도 박보영·노정희 전 대법관 및 이선애 전 헌법재판관, 김소영 재단법인 나은 이사장,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장,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왕미양 한국여성변호사회장은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 사회적 약자의 기본적 인권 옹호를 위해 여러 기관 및 단체와 교류하고 여성변호사 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소통하며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