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검팀, 내달 2일 공식 출범…현판식 열고 본격 수사

김건희 체포영장 청구 질문에 "논의해서 정할 것"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 수사를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6.2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정윤미 기자 =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팀이 오는 7월 2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수사를 개시한다.

박상진 특검보는 25일 서울 서초구 임시사무실 앞에서 '2일에 현판식이 예정돼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게 하려고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특검 측은 사건 등을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고, 인력 요청 및 업무 분장 등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1명 정도 인력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날(24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조은석 특검팀은 사건의 연속성을 고려해 피의자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민 특검은 이날 출근길에 '윤 전 대통령에게 체포영장이 청구됐는데, 김 여사도 고려대상이냐'는 질문에 "그 부분은 논의를 해서 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