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형자 父 장례 지원' 배기환 제주교도소 교감 43회 교정대상
출소자 임대주택 지원 프로그램 추진한 이홍석 국군교도소 상사 특별상
- 정재민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법무부는 제43회 교정 대상 시상식을 열고 배기환 제주교도소 교감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배 교감은 32년 9개월간 교정 공무원으로 장기근속하면서 부친의 투병과 사망으로 힘들어하는 수형자에 대한 상담과 장례 절차 지원을 통해 수형자의 정서적 안정과 교정 교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한라산 유해조수 퇴치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환경 보존에도 앞장섰다.
그 외 교정 공무원으로는 최정종 경북북부제3교도소 교감, 조광래 경주교도소 교감(이상 근정상), 김인한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교감, 권점희 천안교도소 간호주사(이상 성실상), 백종호 서울구치소 교감, 최문주 광주교도소 교감(이상 창의상), 변호정 의정부교도소 교위(수범상), 인석의 홍성교도소 서산지소 교감(교화상)이 수상했다.
교정위원으로는 수용자들의 인성교육과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2005년부터 500여 권의 우량도서를 기부하는 등 수용자 교정 교화에 헌신하고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온 이동원 순천교도소 이동원이 봉사상을 받았다.
이홍석 국군교도소 상사는 출소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협력하여 임대주택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출소자의 원활한 사회복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정 발전 특별상을 수상했다.
법무부는 1983년부터 매년 수용자 교정 교화와 교정 행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교정 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들을 포상·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사, KBS와 공동으로 교정 대상 시상식을 열고 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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