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입단 금품수수' 안산 FC 대표 소환…압수수색 일주일만
- 임세원 기자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프로축구 입단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안산 그리너스 FC 대표를 불러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김현아)는 25일 프로축구 2부리그 안산 그리너스 FC 이종걸 대표(61)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이 이 대표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지 일주일만이다.
이 대표는 스카우트 담당자 배모씨와 함께 지난해 말 선수 2명을 입단시켜 주는 대가로 선수 중개인 최모씨 등에게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대표와 배씨에게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해 지난 18일 이들의 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최씨의 추가 범행을 수사하던 중 이 대표와 배씨의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했다.
최씨는 선수 2명을 해외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며 임종헌(57) 전 안산 그리너스 FC 감독 등 구단 관계자에게 67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최근 최씨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앞선 영장 청구는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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