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보호사건 3년간 15% 늘어 3만8500여건…원인 1위는 우발범행
2018년 3만3301건→2020년 3만8590건으로 늘어
절도 가장 많아…원인 1위는 우발범행, 2위는 호기심
- 이세현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소년보호사건 접수건수가 최근 3년간 1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법원이 발간한 '2021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전체 소년보호사건은 3만8590건으로 2018년 3만3301건에 비해 5289건(약 15.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소년보호사건은 2018년도 3만3301건, 2019년 3만6576건, 2020년 3만8590건으로 3년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접수된 사건 중에서는 절도가 1만3845건으로 전체의 35.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사기 10.8%(4160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9%(3475건) 순이었다.
소년보호사건 중 범죄 원인이 확인된 4442명 중 41.9%인 1863명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호기심 1615명(36.4%), 생활비마련 346명(7.8%), 유흥 190명(4.3%)이 그 뒤를 이었다.
보호소년 연령은 16세 이상 18세 미만의 소년이 전체의 38.5%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14세 이상 16세 미만의 소년이 전체의 31.6%를 차지했다.
성별로 보면 보호처분을 받은 총 2만5579명 중 남자가 2만1176명(82.8%)이고, 여자는 4403명(17.2%)이었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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