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전 대법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새둥지'
- 이장호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이상훈 전 대법관(64·사법연수원 10기)이 우리나라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새 둥지를 틀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법관은 전날(1일)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출근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전 대법관은 송무분야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2월 27일 퇴임한 이 전 대법관은 개인사무소를 열었다. 올해 2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매출액 100억원 이상인 로펌의 취업제한 기간이 풀렸다.
전남 광주 출신인 이 전 대법관은 광주일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수석부 부장판사, 대법원 법원행정처 차장을 역임했다.
이 전 대법관 동생은 판사 출신인 이광범(61·13기) 엘케이비파트너스 대표변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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