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법조경력자 36명 법관임용 대상자 선정…검사도 4명

내달 12일까지 의견수렴 뒤 대법관회의서 최종 결정

서울 서초 대법원 청사. 2018.9.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대법원 법관인사위원회가 2018년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임용 절차를 통해 법조인 36명을 대법관회의 임명동의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중 현직 검사는 4명으로, 판사와 검사 간 이직이 다소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법원에 따르면 강윤진 광주지검 검사(사법연수원 41기)와 박지원 서울서부지검 검사(42기), 이희성 창원지검 진주지청 검사(42기), 한대광 청주지검 충주지청 검사(42기)가 법관인사위 최종심사를 통과했다.

현직 변호사 29명과 국가·공공기관 사내변호사 3명도 포함됐다. 이 중 법무법인 광장 소속 김해마루 변호사(41기)는 일반인을 위한 법학입문서 '누워서 읽는 법학' 시리즈의 저자다.

대법원은 10월12일까지 대법관회의 임명동의 전체 대상자 명단을 공개해 판사 자격 유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검증 절차를 거친다. 이후 대법관회의에서 임명동의를 받으면 정식으로 판사에 임용된다.

2013년 법조경력자 법관임용 절차가 시작된 이후 현직검사의 판사 전직 사례는 매년 1~2명 꼴로 나오고 있다.

36명 중 사법연수원 출신은 25명,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은 11명이다. 아울러 남성은 19명, 여성은 1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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