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조은석 신임 서울고검장

조은석 신임 서울고검장. /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조은석 신임 서울고검장. /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법무부는 27일 조은석 사법연수원 부원장(52·사법연수원 19기)을 신임 서울고검장에 임명하는 등 검찰 고위직 인사를 발표했다.

조 고검장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조 고검장은 2004년 대검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과 대검 공판송무과장, 국가수사개혁단 대변인, 2006년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과 2007년 대검 범죄정보1담당관, 2008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를 거쳐 2009년 대검 대변인 등을 지냈다. 이후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와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대검 형사부장, 청주지검장을 거쳤다.

조 고검장은 매사에 적극적인 성격으로 업무능력과 기획·분석력이 탁월하며 추진력이 강하고 적극적이며 탁월한 리더십을 보유했다는 평이다. 자기절제력이 강하고 합리적인 판단력과 소신을 지닌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이던 2010년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 사건과 관련해 국회의원 11명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엔 부정경선 파문과 관련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CN커뮤니케이션을 압수수색하는 등 정치권 기피 대상 1호로 불렸다. 1999년 조폐공사 파업 유도 사건과 관련해 사상 최초로 대검 공안부를 압수수색한 일은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다.

조 고검장은 세월호 사건 수사 과정에서 해경 123정장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을 하지 말라는 윗선에 맞서기도 한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광주지검 세월호 수사팀을 지휘하는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맡고 있던 그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수사팀 의견을 반영하려다 수뇌부와 충돌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부인 심정연씨(51) 사이에 1남1녀.

△전남 장성 △광주 광덕고 △고려대 법대 △제29회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19기)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부산지검 울산지청 검사 △서울지검 검사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대검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울산지검 형사1부장검사 △국가수사개혁단 대변인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 △대검 범죄정보1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대검 대변인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서울고검 형사부장(검사장) △대검 형사부장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서울고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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