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SAT 유출' 학원 관계자 10여명 출금

ETS 본사 관계자 1일 소환조사

또 SAT 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해 강남지역 SAT 학원 10여곳의 원장, 강사 등 10여명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검찰조사에서 문제가 된 학원들이 일부 문제를 유출한 것 같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ETS 관계자 조사에서 일부 (혐의가) 확인되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ETS에 분석을 의뢰한 자료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학원 압수수색을 통해 압수한 SAT 문제 자료를 실제 출제 자료와 대조해 분석해 달라고 ETS에 의뢰했다.

ETS와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는 1일 한국에서 5일 치러질 예정이던 SAT 시험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chind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