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S&P 'A+' 2년 연속…자본비율 480% 유지

국내 건설 공제조합 최초 획득 이어 올해도 등급 유지
무디스 A2로 상향·피치 A+ 유지…글로벌 신평사서 높은 평가

전문건설공제조합 CI.(전문건설공제조합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국제 신용등급 'A+'를 2년 연속 획득했다. 리스크 기준 자본비율 480% 등 탄탄한 자본 건전성과 사업 안정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일 K-FINCO에 따르면 지난달 S&P의 보험금지급능력 평가에서 국제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K-FINCO는 지난해 국내 건설 관련 공제조합 중 처음으로 S&P의 국제 신용등급 'A+'를 획득한 데 이어 올해도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신용등급 A+는 자본 건전성, 수익성, 리스크 관리, 사업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신뢰를 확보했다는 의미다.

S&P는 K-FINCO가 지속적인 신규 출자와 다각화된 투자 배분을 바탕으로 향후 2년간 우수한 자본 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총보증 익스포저를 자기자본의 약 7.5배 수준으로 관리하고, 리스크 기준 자본비율을 480%로 유지하는 등 충분한 자본 완충력을 확보한 점을 평가했다. 법적 기반을 둔 사업 안정성과 건설산업 내 정책적 역할도 등급 유지에 반영됐다.

K-FINCO는 다른 글로벌 신용평가사에서도 높은 신용등급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무디스(Moody's)는 K-FINCO의 국제 신용등급을 'A3(Positive)'에서 'A2(Stable)'로 한 단계 상향했다. 지난 6월 피치(Fitch)도 국제 신용등급 'A+'를 유지했다.

K-FINCO 관계자는 "이번 등급 유지는 자본 건전성과 건설산업 내 중요한 역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