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거래소·NH농협은행, 실물 금 신탁 출시…돌반지도 맡긴다

금 실물 활용 신탁 선봬…금융권 협력 강화

삼성금거래소, NH농협은행과 'NH골드채움신탁' 출시 (삼성금거래소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호반그룹 삼성금거래소가 NH농협은행과 손잡고 골드바와 돌반지 등 고객이 보유한 실물 금을 맡겨 운용수익을 받을 수 있는 신탁상품을 선보였다.

삼성금거래소는 NH농협은행과 'NH 골드채움신탁'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보유한 골드바, 돌반지 등 실물 금을 은행에 맡기면 신탁기간 동안 해당 금을 운용한 뒤 만기 때 거래소의 프레스 골드바와 운용수익을 함께 지급하는 구조다.

금 실물을 단순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산관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24K 순금 30g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삼성금거래소는 올해 8월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하고 금융권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신규 CI는 금의 원자구조와 빛에서 착안한 모습을 담았다.

삼성금거래소 측은 "NH농협은행과의 금 실물 신탁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힐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