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몽골 철도사업 확대…UBTZ와 후속사업 논의

2021년 타반톨고이–준바얀 신호통신 사업 수행
철도신호·현장설비·유지관리 기술협력 확대 추진

강대권 SR 대표이사(왼쪽에서 6번째)와 몽골 대표단 관계자들이 29일 SR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R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철도 신호 전문기업 에스알(SR)이 기존 몽골 철도사업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현지 철도기관과 후속 사업 발굴 및 기술협력 확대에 나섰다.

에스알은 헤를렝 울란바토르 철도공사(UBTZ) 사장을 비롯한 몽골 대표단이 에스알 본사를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몽골 철도사업과 향후 후속 사업, 철도신호 분야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에스알은 2021년부터 몽골 타반톨고이–준바얀 철도 신호통신 사업을 추진하며 현지 사업 수행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국가철도공단과 몽골 철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및 후속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현지 사업 수행과 협력을 이어오며 사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 이번 UBTZ 대표단 방문은 그간의 사업 성과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에스알은 대표단을 대상으로 철도신호 분야의 주요 기술과 사업 수행 역량을 소개하고, 몽골 철도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안정적인 수행과 함께 기존 사업을 후속 사업과 장기적인 기술협력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에스알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몽골 철도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철도신호 기술과 솔루션을 지속해서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UBTZ 경영진의 본사 방문을 계기로 기존 사업 중심의 협력관계도 한층 강화한다. 철도신호·현장설비·유지관리 등 에스알이 보유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몽골 철도 분야의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강대권 에스알 대표이사는 "몽골은 에스알이 철도사업을 수행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온 중요한 해외시장"이라며 "이번 울란바토르 철도공사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후속 사업과 장기적인 기술협력으로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몽골 철도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현지에서 신뢰받는 장기 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스알은 앞으로도 울란바토르 철도공사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현재 추진 중인 몽골 철도사업을 기반으로 후속 사업 발굴과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