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강석 대표, 투르크 대통령 예방…카라쿰운하 사업 협력
독립기념일 행사 국내 기업인 중 유일 초청…건설·인프라 협력 논의
정원주 회장 개척한 중앙아 신시장…추가 인프라 사업 기회 모색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 이강석 대표가 투르크메니스탄 독립기념일을 맞아 현지를 방문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예방했다.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을 비롯한 현지 건설·인프라 분야의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대우건설은 이 대표가 지난달 28일 투르크메니스탄 독립기념일 행사에 국내 기업인 중 유일하게 초청받아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1일 밝혔다.
면담에서 이 대표는 투르크메니스탄 독립기념일 35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간 우호 관계와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 확대 의지를 전달했다.
이 대표는 "대우건설은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MOU 체결 이후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키고 양국의 경제 및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이 대표의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 발전과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4박 5일간의 방문 기간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전력·생산 부총리를 비롯해 이원재 주투르크메니스탄 대한민국 대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수년간 방문하며 공을 들여온 중앙아시아 신시장이다. 대우건설은 풍부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중앙아시아 거점시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통령 예방을 계기로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을 비롯한 현지 인프라 분야에서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은 하부 약 250㎞ 구간을 현대화하는 수자원 인프라 사업으로, 노후 운하 시설 개보수와 용수 관리 효율 개선이 핵심이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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