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안정에 역량 집중"…홍지선 국토장관, 취임식 갖고 공식 행보

김윤덕 전 장관 참석해 덕담…직원들과 일일이 악수
취임식 뒤 기자실 찾아 인사…교통대책 점검·현충원 참배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식.(유튜브 갈무리)ⓒ 뉴스1

(세종=뉴스1) 김동규 기자

국민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주거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오전 9시 30분 세종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홍 장관은 "주택 공급은 계획과 숫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3기 신도시와 도심 주택사업의 속도를 높여 실제 착공과 입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30여 분간 진행된 취임식에는 김윤덕 전 국토부 장관도 참석해 덕담을 건넸다.

김 전 장관은 "홍 장관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려운 일이 많이 있을 텐데 묵묵하게 인내심 있게 잘 헤쳐 나가면서 국토부를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홍 장관과 김 전 장관은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취임식을 마무리했다.

홍 장관은 취임식 직후 국토부 기자실로 이동해 출입 기자들과 10여 분간 인사를 나눴다.

이어 오전 10시 30분에는 국토부 6층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열린 '추석 특별교통대책 점검회의'에 참석했다.

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발표한 추석 특별교통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과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홍 장관은 이후 대전 국립현충원 참배와 추석 특별교통대책 현장 점검 등으로 취임 첫날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홍 장관은 전날 첫 현장 행보로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를 찾아 주택 공급의 속도전을 주문했다.

홍 장관은 "주택공급은 계획보다 실행이 중요하다"며 "부천대장지구뿐 아니라 8·13 대책 등 주택공급 정책 전반을 꼼꼼히 챙겨 국민 주거안정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