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 주 서울 집값 0.03% 상승…전세는 0.17% 올라

서울 강남권 매물 출회로 가격 조정…상승세 꺾여

(부동산114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 집값이 강세를 이어갔지만 상승세는 소폭 꺾였다. 전세는 매물 부족에 따라 여전히 오름세를 유지했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올랐다. 전주 대비(0.19%) 상승률은 꺾였지만 오름세를 유지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했다. 수도권은 경기·인천(0.07%) 상승을 더 해 0.05% 올랐다.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의 변동률은 각각 0.02%와 보합(0.00%)을 기록했다.

최근 강남권을 중심으로 호가와 매매가격 동시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 세제개편안에 따른 부담을 피하려는 매물이 거래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역별로 △대전(0.22%) △세종(0.10%) △광주(0.09%) △경기(0.08%) 순으로 올랐다. 반면 △강원(-0.04%) △경남(-0.04%) △인천(-0.03%) 순으로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2% 상승했다. 서울이 0.17%, 경기 ·인천이 0.13% 올랐다.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은 각각 0.05%, 0.02%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경기(0.14%)와 부산(0.07%) 등이 올랐지만 제주(-0.02%)와 전남(-0.01%)은 떨어졌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수도권 선호 지역 전월세 불안 현상은 전세의 급격한 월세화와 대출 및 세금 규제의 복합적인 문제"라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실거주 유예 신청 기한 신청 기한 연장은 가뭄에 단비 정도의 제한적 효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