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563억 '킨텍스 주차복합빌딩' 수주…건축사업 다각화
지분 60% 주관사로 참여…이달 착공·2028년 11월 준공
장지차고지 이어 첨단 산업시설 진출…사업 영역 확대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금호건설(002990)이 최근 일산 '킨텍스 주차복합빌딩' 건립사업을 수주했다. 주거·공공 중심이던 건축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금호건설은 지난달 31일 '킨텍스 주차복합빌딩' 건립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에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주차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약 563억 원이다.
금호건설은 지분 60%를 보유한 주관사로 참여한다. 이달 착공해 2028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심의 기존 시설과 주거공간을 결합하는 입체복합 개발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7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발주한 약 3506억 원 규모의 '장지차고지 입체화사업'을 수주했다. 금호건설 지분은 50%다.
첨단 산업시설 분야에도 진출했다. 금호건설은 8월 삼성전자와 '플랙트 한국공장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수한 독일 플랙트그룹의 국내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장은 광주 북구 일대에 지상 1층, 연면적 2만 3588㎡ 규모로 들어선다.
금호건설 측은 "기존 주력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산업시설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건축사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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