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목동 10단지 재건축 단지명 '디에이치 목동 에세르' 제안
목동 최초 '디에이치' 적용…히브리어 숫자 10 의미 담아
최고 40층·4248가구 탈바꿈…예정 공사비 2조6315억원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현대건설(000720)이 서울 양천구 목동 10단지 재건축 사업의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목동 에세르'를 제안했다.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목동 최초로 적용한 것이다.
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목동 10단지 재건축 단지 이름으로 '디에이치 목동 에세르'를 내놨다. 목동 아파트 최초로 디에이치 브랜드를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세르'는 히브리어로 숫자 10을 뜻한다. 목동 10단지만의 상징성을 단지명에 담은 것이다.
현대건설은 목동 10단지 재건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다. 두 차례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응찰했다.
목동 10단지 재건축은 기존 2160가구를 최고 40층·4248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2조6315억 원이다.
설계에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톰 메인이 설립한 글로벌 건축설계사 모포시스와 글로벌 통합 디자인 그룹 사사키가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목동10단지만의 고유한 상징성과 목동이 오랜 시간 쌓아온 교육의 자부심을 담아, 다음 세대를 위한 명문 주거단지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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